전체적으로 중후한 톤으로 가고 싶었다. 네트워크 이전 버전이 좀 심하게 라이트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. 저번에 가볍게 해봤으니 이번엔 한번 무겁고 중후한 디자인을 할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.
저번 버전이 얼마나 라이트했는가 물으신다면, 이미지 하나를 보여드리는 게 인지상정.
이전 버전(편의상 LP버전이라고 하자)이 이랬다. 메인이니 FEATURED CONTENTS 해서 저렇게 박스라도 있지, 세부 페이지에는 박스조차 없었다. 말 그대로 라이트. 심플. 아직 내공이 부족해 그런지, 몇 달 쓰니까 좀 질리더라. 물론 시작페이지로 쓸 정도로 가벼운 건 좋았지만 말이다.
LP버전에선 컬러 사용도 대단히 제한적이었다. 색 이름까진 잘 모르겠고(울트라마린? 아닌거같은데 ㅜㅜ... 나는 이론이 대단히 부족하다 ㅠ), 뭐 여튼 한 톤으로 밀어붙인 모양새였다. 게다가 ZF에서 mindFULL로 넘어오면서 로고를 바꾸다보니, 이건 뭐 블루와 레드가 같이 쓰이는, 언밸런스의 절정이 되어버린 거다.
그래서 이번 버전에선 일단 색을 눈에 띄게 쓰자는 생각으로, 일단 시작하자마자 RGB 컬러로 사각형을 3개 만들어 박아버렸다. 어떻게 배치할까 좀 시행착오를 거치다가, 결국엔 지금의 띄 모양으로 가자고 마음을 먹었고, 그래서 나온 게 저 디자인. 수정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은 디자인이다. 어찌 하다보니 LP버전의 정확히 반대에 서있는 디자인이랄까.
P.S. 메뉴 중 웹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, 내가 디자인한 게 의외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. 흠..
프로젝트명 - network5
포맷 - 웹/HTML+CSS/웹사이트(PHP)
디자인할 대상을 잘 알아야만 좋은 디자인, 쓸모있는 디자인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
특히 웹 디자인이나
편집 디자인과 같은 실용 디자인 분야에서, 스타일보다 중요한 건 바로 컨텐츠의
전달입니다. 물론 멋있고
예쁜 것, 좋지요. 하지만 멋있고 예쁘기만 하다면 그건 실용
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예술의 분야에 들어간다면 모를까
말이죠.
내용이 풍부한 책이라도, 지저분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느낌이라면 실제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못 줄 수도 있습니다. 단어를 외울 때, 사전만 들여다보는 사람은 단어를 잘 외우지 못합니다. 중요 단어가 학습 전략에 맞게 잘 정리된 단어책을 보는 사람이 더 중요한 단어를 빨리 외우곤 하죠. 컨텐츠의 전달의 중요성도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.
웹 접근성과 같은 개념을 생각해봅시다. 어느 환경에서 봐도 무리가 없는 디자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일 뿐더러, 어느 사람에게는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하기도 합니다.
깨끗하고 명료한 스타일은 가독성 면에서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예쁘다는 느낌을
줍니다. 컨텐츠를 잘 전달해줄 수 있으면서도 호감을 줍니다. 제가 심플하고 깨끗하고
명료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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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dFULL.network에서 발췌. 원래 이 글은 이 블로그에서 쓰여지고 있었다. 거친 문장
투성이였는데, 한번 착 가라앉히고 다시 쓴 글이다.
아래는 그 홍보물들. 필터 범벅. 하얀 A4에 그림을 5분만에 그려서 15부 복사하고, 스캔해서 깨지는 이펙트를 주려다... 학교에 놓고온 걸 알아차리고 5분만에 다시 그려서 스캔했다는 전설이 있다 -_- (그 그림은 차마 원본을 올리기 부끄러우므로 업로드를 생략한다. 그거 붙여놓으니 학교에서는 무슨 ‘장난질’이나 ‘테러’인 줄 알았단다 ㅋㅋㅋ)

주제① 영재학교전환 / 티저 -> 본편

주제② 사교육 / 티저 -> 본편

주제③ 학내 서클 / 티저 -> 본편
프로젝트명 - "대토 2008 주제 홍보"
포맷 - 프린트/A4/컬러


















